오랫동안 사진을 고르고 비교하고 거의 한달가까이 포토 현수막 보면서 어떤 디자인을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큰맘먹고 결정한 디자인과사진이예요
내 마음 같이 나올까 문구랑 잘 어울릴까 밤 잠을 설쳐가면서
솔직히 기대를 안했어요 ..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포토현수막 부터 뜯었는데
이게 웬걸.. 너~~~~어~~~~무~~~!!!!
예쁜거 있죠~~~ 보자마자 입꼬리가 올라갔어요~
여기 붙여보고 저기붙여보고 바쁘다 바빠~~
괜히 혼자 싱글벙글 기분 좋은 밤 이었어요 신랑이 회식중인데도 말이죠 ;;
신랑도 새벽에 술에취해 정신이 없을 정도 였는데
어 이거뭐야 하면서 사진 찍더라구요 ㅎㅎ
만족만족 완전 대 만족이었어요
원본으로 드려도 아기 중심으로 정말 예쁘게 해주셔서
나중에도 또 할꺼냐고 물으시면 100% 또 할래요
자고 일어나서 보자마자 또 기분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