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열흘을 앞당겨 16년만에 늦둥이 세째 아들로 태어난 동주의 돌잔치를 친지를 모시고 집에서 했어요

백일때도 현수막과 풍선으로 장식해서 돌때는 돌잡이 셋트와 테이블커버를 더 주문했어요

한달전부터 현수막에 들어갈 사진을 찍고 풍선을 고르고 포토테이블도 만들었어요

귀저기케익은 집에있는 재료로 만들었고 과일 박구니도 집에 있는 바구니로 한지로만 감싸고 리본만 손잡이에 감아 만들었어요

전날 풍선을 불어 장식했는데 너무 크게 불어 고무줄로 간신히 연결했어요

당일엔 음식만드느라 정신없이 바쁘고 주인공까지 낮잠을 자지못하고 밥도 못먹어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

사진을 억지로 찍으며 정신 없었지만 친지들의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돌잡이는 마이크를 선택했어요 아마 가수나 아나운서가 되려나 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