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첫째땐 출산한 산부인과에서 백일파티 신청받아서 해주셔서 아무 걱정없이 아주 편하게 참석해서 맛난식사와 선물까지 받고 정말 백일걱정 1도 없었는데 이번엔 그런 행사가 없어졌다고해서 백일을 어찌해줘야 하나 하다가 그냥 넘기기엔 너무 아쉬워서 검색중 이런 셀프백일상 아이템이 있어서 초저렴하게 꾸미려고 12종 세트를 주문하게 되었네요... 근데 전날 받아놓고 뜯지도 않고 있다가 백일날 남편 휴무라 온가족이 늦잠지다가 늦게 아점 먹고 슬슬 꾸며서 사진찍어볼까 하고 상자를 열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부피가 엄청 간단해서 하나하나 뜯어서 만드는데 은근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한시간이면 할 줄 알았는데...(저 혼자 했담 한시간이면 뚝딱 했을수도...ㅋ) 백일아기에 세살짜리 남아를 봐가며 못건들게 하랴... 암튼 몇시간에 걸쳐 했네요...ㅋ 그랬더니 남편 힘이 쑥 빠져서 정작 사진찍을땐 옷도 안챙겨입고 귀찮다고 그냥 찍어서 신경전이 벌이려다 참았네요...ㅜㅜ 근데 꾸며놓고 보니 보람되다며 사진 엄청 찍더라구요...ㅎ 암튼 이거 덕분에 잘 했네요~ 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했는데 첨해보는거라 질문도 많고 결정을 바로바로 못해서 머뭇머뭇거리고 있었는데도 직원분이 친절하게 요목조목 한참동안 기다려주고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가랜드대신 현수막 추천해주셔서 가랜드제작보다(글자당 1,500원이라는데 글자수가 많아서...ㅎ)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주문했고 떡트레이도 좀 비싸지만 할까말까 고민하다 추가 구매했는데 꼭 있어야겠더라구요... 재활용도 가능하니 구매하길 잘한거 같아요... 덕분에 백일 상 너무 잘 꾸미고 사진도 잘 찍었네요~ 요기 잘 기억해뒀다가 또 필요할때 여기서 또 주문해야겠어요~ 번창하세요~^^